중기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성금 기탁

전국오늘신문 승인 2023.02.28 08:07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78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국경을 초월한 '희망나눔' 실천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속 지방청(13개), 그리고 11개 산하기관 임직원 등 총 3,6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성금 전달은 조주현 차관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산하기관이 함께 참석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수해 피해 복구 등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기관과 협력한 바 있으며, 부내 자체 봉사 동호회 및 산하기관 CSR 지원부서는 장애인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중소기업 지원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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