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 "강 후보는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후보인만큼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자"

전국오늘신문 승인 2024.12.29 19:53 | 최종 수정 2024.12.29 19:57 의견 0

<전국오늘신문=이법진 기자>

강신욱 후보(왼쪽)가 박창범 후보(우측)를 소개하고 있다. 박창범 후보는 강신욱 후보와 단일화 선언 후 후보를 사퇴하고 강신욱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해빌딩 4층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전 대한우슈협회 회장으로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다 강신욱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를 전격 사퇴하고 강신욱 후보의 상임선대본부장을 수락한 박창범 우슈협회 전 회장, 대한체육회 관계자, 시도 체육회 내빈, 가맹단체 임직원 회원 등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

강신욱 후보는 "지난 8년간 대한체육회는 오로지 한 사람 때문에 비정상화가 됐다. 1월 14일 새로운 사람으로 수장을 바꿔 대한체육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자"고 소신을 밝혔다.

강신욱 후보는 이 날 개소식 행사에서 지방체육회 정상화 등 주요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시도 체육회 내빈, 가맹단체 임직원 회원 등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후보를 전격 사퇴하고 강신욱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전 우슈협회 회장 박창범 상임선대위원장은 "강 후보는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후보인만큼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자"고 힘주어 호소했다.

강신욱 후보의 선거캠프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지지자들은 '강신욱'을 큰소리로 연호하며 힘찬 성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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