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지난 24일,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올해도 재단에 5천만 원을 후원하며, 6년째 고향 부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 1천만원에 달한다.
부천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부친 황원경 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범용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의미를 함께했다.
황 선수의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부천시 협력기금사업 ‘내가도울게요’를 통해 ▲안심드림주택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복사골FC 장애인축구단 ▲취약계층 김장지원 등 지역복지 향상에 폭넓게 사용됐다. 이번 후원금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황희찬 선수는 2024년 부천시청에서 첫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해 2,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으며, 2025년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약 8,000명이 참여한 두 번째 페스티벌을 열며 바쁜 해외 일정 속에서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황원경 대표는 “아들이 어린시절을 보낸 부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황희찬 선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가는 황희찬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시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