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정해춘 대표이사 제 1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

전국오늘신문 승인 2024.10.04 07:26 의견 0

부천FC1995(구단주 부천시장 조용익, 이하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가 제 1회 부천시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10월 2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제 1회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수상자는 추천과 심의를 통해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발전 등 부천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선정됐다.

정해춘 대표이사는 체육진흥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부천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을 이끌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시의 명예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팬으로 시작해 부천과 연을 맺은 정해춘 대표이사는 2007년 구단 창단부터 함께하면서, K3리그 참가 당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온전한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썼다.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2(당시 K리그 챌린지)에서도 주어진 환경 속에서 구단이 리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특유의 호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단과 사무국에 대한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정해춘 대표이사는 시상식 후 “시민들께서 주시는 상을 받게 되어 시민구단의 대표로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 상의 책임감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천FC1995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천은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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