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인구 6만명 선 넘어…'분동 초읽기'

전국오늘신문 승인 2022.11.20 06:5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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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4동(동장 이창열)이 인구 6만명을 돌파했다.

양주시 회천4동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6만번째 주민이 된 주인공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6만번째 전입 주인공은 옥정동에 전입한 안재휘 씨 3인 가족이다.

이창열 동장과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 체육회 등 지역사회단체장은 사전에 준비한 꽃다발과 양주골쌀을 안재휘씨에게 전달하며 회천4동 6만번째로 주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안재휘 씨는 "예상하지 못한 환대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뜻밖에 행운을 얻어 더없이 기쁘고 양주시민이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열 동장은 "우리 동은 인구 6만명 시대를 열며 양주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축이자 경기 북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더불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살맛 나는 회천4동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4동은 옥정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지난해 2월 인구 5만명을 기록한 이래 1년여 만에 인구 6만명 선을 넘었다.

현재 회천4동은 2개 단지 2천663세대가 입주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에는 9개 단지 1만325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꾸준한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주시는 회천4동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동으로 분동(分洞)을 추진, 오는 2023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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