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서안메밀집(대표이사 서연희, 이하 서안메밀집)와 올해도 함께한다.

서안메밀집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메밀 음식 전문점으로,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으로 서안메밀집은 2020년부터 6년째 구단과 동행을 이어오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서안메밀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과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이 참석해 삼자 간의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은 서안메밀집에게 식사권을 제공받으며, 2025시즌 동안 부천종합운동장 내 광고 권리를 부여한다. 식사권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으로 활용되며 그동안 홈경기에서 큰 인기를 끌어 왔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서안메밀집과의 인연이 벌써 6년째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구단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안메밀집 서연희 대표이사는 “부천FC1995와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왔다는 점이 뿌듯하다. 선수들이 올 시즌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팬들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은 2025시즌 서안메밀집과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