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동안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200여 명이 12월 11일(수), 서울디지털재단이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에 모였다.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는 ‘사회적 가치의 중심축을 디지털 포용에 두고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이사회‧자문위원단‧자치구‧민간기업‧시민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2025 서울색으로 지정된 ‘그린 오로라’ 색상으로 무대가 꾸며진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별도의 장소에서 자문위원단 정기총회가 진행됐으며, 2부 디지털리스트 본 행사는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로 자리를 옮겨 서울디지털재단 환영사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3년간의 재단 성과와 10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 수여식, 2024 SDF 어워즈(Awards)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올해 서울디지털재단은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처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72개국 109개 도시, 134명의 연사, 총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SLW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중 9명이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격려를 받았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포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관계자와 시민들에게도 총 11점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올해 서울디지털재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포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둬 총 4건의 대외 수상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지역혁신 글로컬 미래융합교육상, 하이테크 어워즈 인공지능 대상, 디지털 정부 혁신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한국인터넷정보학회 공로상 등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디지털리스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디지털 전환의 성과는 모두 시민과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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