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9명 모집 환경실무원에 지원자 354명 몰려

전국오늘신문 승인 2022.09.01 09:13 의견 0

창원특례시, 9명 모집 환경실무원에 지원자 354명 몰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환경실무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명 모집에 354명이 지원해 3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는 코로나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방문 접수(8.25)와 병행해 인터넷(8.22∼8.25) 및 우편(8.25 소인분까지 인정) 비대면 접수도 병행 실시됐다.

62.6%에 해당하는 222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5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03명, 20대 45명, 50대 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시국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임금이 비교적 높고 고용안정 기대심리로 30∼40대 지원자가 70%에 달하는 등 환경실무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별로는 남자 296명, 여자 58명으로, 지역별로는 의창구 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산구 81명, 마산회원구 57명, 마산합포구와 진해구가 각 119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중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성산구 원이대로 소재)에서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 종목의 체력검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 및 시간 등은 시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비대면 접수자의 응시번호를 9월 1일 시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응시표는 체력검정 당일 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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